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워>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전체 매출 비중에서 <서머너즈워>가 차지하는 비율이 80% 수준이라는 점에서 단일 게임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출시된 <스카이랜더스> 흥행이 부진해 이익 기여가 미미한 상황”이라며 “내년 상반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내년 하반기 <서머너즈워 MMO> 출시 기대감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투자 심리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에 자체 개발한 캐주얼 골프 게임 신작 <버디크러시> 출시와 자회사 ‘노바코어’의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 글로벌 확대 출시가 예정돼 있다”면서도 “게임 장르 특성상 이익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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