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5,000여명의 홍콩 시민들이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규모 시위로 공항 업무에 차질을 빚자 홍콩 공항당국이 이날 오후4시30분(현지시간)부터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항공을 포함해 여객기 운항을 모두 중단한 가운데 공항 측은 13일 오전6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홍콩=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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