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게임즈가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을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명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PC 게임 ‘테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게임은 PC MMORPG를 연상케 하는 방대한 전장(戰場)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3대3으로 진행하는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 ‘명예의 아레나’와 10명이 서로 싸우는 ‘용맹의 전장’ 등 다양한 전투가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7일 동안 달성하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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