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4,700원(-5.21%) 내린 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2·4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넷마블은 상반기 다수의 신작이 흥행에 성공했지만, 자체 IP가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높은 마케팅 비용도 실적 하락을 부추겼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곱개의 대죄’의 성공으로 매출액은 예상수준을 기록했지만 인건비, 지급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이익이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기존 출시된 신작들의 온기가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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