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 곳곳의 항일운동 흔적을 찾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한다. 또 독립운동 기념 공연 현장 생중계와 항일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이벤트도 준비했다.
CJ헬로(037560)는 각 지역 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는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 ‘안중근 의사 애국혼이 숨 쉬는 장흥’ 방영을 통해 국내 유일 안중근 사당이 있는 장흥군을 조명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독립운동에 몸을 던진 김락의 삶을 조명한 ‘창작 오페라 김락’도 현장 중계한다. 또 상해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에 관한 ‘석주 이상룡’을 광복절 당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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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대를 앞서 간 국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 △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 석오 이동녕을 연속 편성한다.
CMB는 대전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에 대한 특집 보도를 할 예정이다. 현대HCN은 일제강점기와 임진왜란 등 항일 소재로 구성된 VOD 전용 채널 ‘대한민국 특집관’을 운영한다. 특집관에선 명량과 암살 등 흥행작들이 다수 포함돼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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