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앞서 2·4분기 순이익이 8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오진원 연구원은 “각 보험 종류별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경과손해율이 전보다 증가했다”며 “다만 분기 투자이익률은 적극적인 채권 매각을 통하여 3.85%를 기록하며 합산비율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계절적인 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 위험손해율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4분기 들어 월별 실손보험 청구 건수가 점진적으로 줄었으나 내년 실손보험료의 대대적 인상을 가정하지 않는 한
구조적 관점의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 요인은 특별히 감지되지 않는다“고 했다. GA채널 중심의 신계약 경쟁 강도 또한 사업비
관련 제도 변화는 ‘21년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급격한 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 연구원은 “다만 손보업계 전반적으로 부채 계정이 없는 일반계정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이익 시현을 통해 실적 악화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