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02포인트(0.72%) 내린 1,924.3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오전 한 때 1,911대까지 하락했다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01억원, 개인 601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7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최근 장기채, 단기채 금리가 역전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역시 그러한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1.17%), 현대차(005380)(-0.78%), 현대모비스(012330)(-0.63%), LG화학(051910)(-1.08%), 셀트리온(068270)(-0.33%), 신한지주(055550)(-0.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9%), SK텔레콤(017670)(-2.72%)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0.34%)가 소폭 상승 중이며 NAVER(035420)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77%) 내린 592.57을 기록했다. 지수는 7.11포인트(1.19%) 내린 590.04로 출발했고 하락폭이 오전보다는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1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외국인 78억원, 기관은 408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213.1원을 기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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