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가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상품 디자인, 브랜드앤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총 3개 부문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NHN고도의 ‘샵바이’는 올해 브랜드앤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총 8,697개 경쟁작 가운데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샵바이는 지난 3월 출시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 쇼핑몰 솔루션으로,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없이 쇼핑몰을 바로 개설할 수 있게 해준다.
NHN고도 측은 “‘샵바이의 고객 최우선주의를 브랜드 정체성(BI)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고객 및 서비스 제휴사 등 커머스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구성원을 우선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철학을 담아낸 BI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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