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집된 병원체자원은 398종에 2,264주였다. 전년 대비 종류 기준으로 세균 63종, 진균 15종, 바이러스 6종 총 84종이 증가했다. 병원체 자원 보존관리목록 등재율은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등재 건수는 128종 404주로 전년도 대비 33% 상승했다.
지난해 총 등재자원은 세균 2,377주(521종), 진균 353주(149종), 바이러스 205주(22종), 파생자원 100건, 조류 1주(1종) 등 3,036주(693종)이다. 교육기관과 보건의료 등 관련 기관에 분양돼 활용된 자원은 같은 기간 1,156주(108종)였다.
병원체 자원이란 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과 산업진흥을 위해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이다.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관련 정보 등이 주요 항목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연보를 책자와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이달부터 국내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에 배포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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