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연구원은 “지난달 출시된 정령성전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중국 iOS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는데, ‘뮤’의 인지도에 더해 이연걸, 여명 등 인기 배우를 활용한 마케팅을 한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 같은 달 웹게임 암흑대천사의 경우에도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 IP 게임의 신작 부재와 국내 뮤오리진2 매출 하락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으나 두 가지 우려 모두 해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4분기에도 신작 ‘진홍지인’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웹젠의 2·4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지난 1·4분기 대비 1.6% 늘었고, 3·4분기의 영업이익 역시 2·4분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144억원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