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는 나이키 코리아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과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의 톡 비즈 솔루션과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이 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 ‘조이라이드’와 만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통해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 시 카카오톡 #탭의 브랜드탭을 통해 라이언과 박나래의 유쾌한 광고 영상이 노출된다. 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나이키 제품의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 계정으로 나이키닷컴에 로그인하면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 프로필에서도 ‘달리는 라이언’ 스티커와 배경화면 등의 프로필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카카오의 오프라인 접점을 통한 마케팅도 함께 선보인다. 나이키 조이라이드 이노베이션 및 디지털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 마련된다. 또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제품도 오는 8월 말부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나이키 코리아와의 협업은 카카오톡의 손쉬운 접근성과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친숙함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