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연 연구원은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해외, 특히 중국 지역 매출 성장률과 국내 영업이익 개선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며 “3·4분기는 국내 화장품업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국내 소비부진과 중국 경쟁심화에 따른 어려운 업황이 전망되며, 마케팅 비용 절감과 매출 성장률 회복 계획이 균형 있게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선 작
업 성과에 따라 이르면 3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만하다 판단된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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