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5G 본격 상용화에 따라 단기적인 비용발생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가입자당 매출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지난 2·4분기말 현재 5G 가입자는 38만7,000명으로 2.6%의 침투율을 보였고, 시장 점유율로는 29%를 차지하며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5G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황 연구원은 “가입자당 매출 역시 5G 가입자 확대와 더불어 3·4분기 이후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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