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GC녹십자웰빙이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GC녹십자웰빙은 금융위원회에 상장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45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9,400~1만1,300원이다. 다음 달 24~2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0월 내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GC녹십자웰빙은 문진 및 검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영양 치료와 제품을 처방해주는 회사다. 건강기능식품, 영양주사제, 신약개발, 천연물 소재 개발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실적은 상승세다. 2016년 이후 최근 3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이 21.2%에 달한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539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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