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R’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뽀로로와 친구들’, ‘콩순이’, ‘시크릿쥬쥬’, ‘마법천자문’ 등 11종으로 상황별 콘텐츠 60편이 제공된다. 아이들은 캐릭터를 눈앞에 불러와 확대하고 360도 돌려보며 놀 수 있다. 아이들이 AR캐릭터와 함께 놀고 춤추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친숙한 캐릭터가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한자어를 가르쳐주는 등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예를 들어 ‘뽀로로’ 캐릭터가 U+AR에서 3D콘텐츠로 나타나 ‘욕조에서 옷을 벗고 들어가 거품 목욕을 하며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내용으로 목욕하는 습관을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키즈용 인기 캐릭터 외에 멸종위기 동물, 공룡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연내 150여 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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