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라닉스·올리패스·하나금융13호 스팩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정수기 필터 전문기업 한독크린텍은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량 통신·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라닉스,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기업 올리패스가 5~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두 기업 모두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이달 중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는 상장 주관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천하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13호스팩도 공모주 청약을 한다.
지난 주 공모주 청약 결과 728.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한독크린텍은 5일 상장한다. 지난달 22~23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도 공모가가 희망 범위 1만 3,300~1만 5,100원의 최상단인 1만 5,100원으로 확정됐다.
손오공·네이처셀의 실권주 청약도 5~6일 진행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통주 추가 상장은 2일 유양디앤유, 메디파트너생명공학,3일 나노메딕스, 4일 에이프로젠KIC 순으로 예정돼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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