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실적은 지난 2분기에 실적 대호조를 시현한 후 이번 3분기에는 잠깐 숨을 고를 것”이라면서도 “실적에 크게 기여할 만한 주요 신작 일정들이 포진해 있는 4분기부터는 다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일정들을 꼽자면 지난 23일 론칭한 ‘검은사막 PS4(북미유럽/한국/일본)’, 4분기 론칭을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글로벌)’, 2020년 2분기로 예정된 ‘이브 에코스(글로벌)’ 등”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PS4(북미유럽/한국/일본)’, ‘검은사막 모바일(글로벌)’, ‘이브 에코스(글로벌)’ 등의 중국 시장 진출 잠재력이 유효하다”며 “특히 ‘이브 에코스’는 내자게임(넷이즈 개발)이라 판호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은사막 PS4(북미유럽/한국/일본)’, ‘검은사막 모바일(글로벌)’, ‘이브 에코스(글로벌)’ 외에도 Projcet K, V, CD 등을 신규 엔진으로 개발 중”이라며 “Projcet K, V, CD 등 기대신작 3인방은 올해 내 동시 공개 후 내년에는 일부 론칭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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