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공공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관련 분야를 이끄는 정부 산하기관 및 기업이 총 출동해 회사의 생산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05개 기업과 지자체·유관기관이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출 상담은 물론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에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미팅을 통해 실제적인 수출계약을 이끌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윌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멀티센트럴 방식이 적용된 ‘SL-C 시리즈’를 비롯해 수상태양광용 인버터, 일체형 벽걸이 인버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L-C 시리즈’는 파워모듈의 경량화 및 슬림화 효과로 사후관리와 유지보수에 용이한 국내 최초 DC 1500V급 태양광 인버터다. 선보이는 또 다른 제품인 ‘수상태양광용 인버터’는 염해방지에 특화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윌링스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윌링스의 제품 및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 참여”라며 “시장 변화에 선행하는 다양한 성장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몰두하는 한편, 다양한 영역에서 자사 제품군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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