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라면 시장이 신제품 경쟁에서 기존 제품으로 돌아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농심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국물라면 성수기 시즌이 맞물리게 된다”며 “농심의 점유율은 50%대 후반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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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 흐름도 예상했다. 그는 “해외 법인의 비중확대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미국 제2공장 증설 투자가 결정됐고 이는 미국 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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