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이 국내 특1급 호텔 3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 뉴스쿨은 4일 서울 용산구 ‘레스토랑 오늘’에서 하영철 SK 뉴스쿨 교장, 최정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이사, 윤태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주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3개 호텔은 SK 뉴스쿨을 통해 외식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SK 뉴스쿨은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을 발굴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직업인으로 교육하고, 3개 호텔은 이들이 현장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SK 뉴스쿨 재학·졸업생들에게는 현업 실무자에게 배우는 전문 강의, 실습 프로그램, 우수 졸업생 취업 연계 등이 주어진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특1급 호텔은 외식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SK 뉴스쿨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이끌 현장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뉴스쿨은 행복나눔재단과 행복에프앤씨재단이 1년간 운영하는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조리학과와 F&B학과가 있으며 내년에 MD학과, 정보보안학과를 신설한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