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에어서울 비행기 안에서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코란도’를 살 수 있게 된다.
에어서울은 5일 쌍용차(003620)와 기내에서 두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기내 모니터로 차량 및 판매정보를 안내하고 탑승객이 구매를 결정하면 항공권 1매를 준다. 이 항공권은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대양주 전 노선 중 어느 곳이든 선택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과 2040 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티볼리·코란도 모델의 이미지가 잘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기내 모니터를 갖춘 에어서울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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