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비 앱 실행 후 ‘같이가자’ 메뉴를 선택해 최종 목적지를 고르고 친구를 초대하면 화면에 구성원들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캐릭터로 표시된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연락처에 저장된 원내비 이용자 누구나 초대할 수 있다. 초대를 받으면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메시지로 전달된 URL을 통해 이용 동의 후 참여할 수 있다.
‘같이가자’ 서비스는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나 대중교통, 도보 이용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기념일과 친구 모임, 동호회, 결혼식 등의 행사가 있을 때 지인들의 출발 여부, 실시간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KT의 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향길 운전자뿐 아니라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는 ‘같이가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이용고객 중 추첨으로 ‘갤럭시노트10’과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