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강서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이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쌀’ 후원을 통해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쌀은 83톤 수준이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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