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000270)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10명이 직접 만든 공예·회화·조각·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기아차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휴머니티’에 맞춰 ‘환경과 경험에서 오는 역동성과 순수성’을 테마로 마련됐다. 기아차는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80여점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기아차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작품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는 중요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역동적인 도전정신이 담겨 있다”며 “올해도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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