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986억원, 영업이익은 788억원”이라면서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3%, 471% 늘어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대해 “사업부 합병 및 인수 효과를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EDAC 인수관련 비용 110억원과 방산관련 소송충당금 17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대략 300억원 반영될 것 으로 예상되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연간 영업이익 1,700억원 수준의 우수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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