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ETP 콘퍼런스 서울' 20일 콘래드호텔서

이 행사는 아시아 ETP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거래소·자산운용사·증권사·지수산출기관 등의 종사자를 비롯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업계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지수산출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디시즈’의 존 데이비스 ETP 부문 글로벌 대표, 스티브 오 나스닥 ETF 부문 대표 등 ETP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토론자로 나선다. ‘새롭게 쓰이는 역사’라는 주제로 △글로벌 ETP 시장 동향 △유동성 공급의 이해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투자 △ETP 시장의 미래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와 해외 주요 지수산출기관이 홍보부스를 개설해 현장에서 상품 소개·상담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자산운용사·증권사·연기금·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와 금융기관 프라이빗뱅커(PB) 등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