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생활관에 약 294㎡ (89평) 규모로 개장한 강남점은 백화점 특성에 맞춰 고급 상품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고급 가구 컬렉션인 ‘라메종’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라메종은 품격 있는 소재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 프리미엄 라인”이라며 “이번 매장의 상품 구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는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영등포점과 대구점에서 매장을 연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강남점은 까사미아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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