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최대 연 5% 상당의 혜택(금리와 포인트)을 주는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NHN페이코가 SC제일은행과 선보이는 ‘페이코(PAYCO) X SC제일은행 제휴적금’은 페이코 비대면 금융상품 발급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제휴적금 상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연 5%(세전) 상당의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기본 금리는 연 1.6%이며, SC제일은행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는 연 1.9% 상당의 페이코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 월 1회 이상 페이코를 이용하면 연 1.0%, ‘페이코 신용정보’를 월 1회 이상 조회하면 연 0.5%의 적금이자가 다음 달 25일 페이코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기본금리(연 1.6%)와 페이코 포인트(최대 연 3.4%)를 모두 더하면 최고 연 5.0%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해당 적금 상품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한정 판매된다. 또 상품 판매 당일 안내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알림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양사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높은 혜택의 적금 상품을 마련했다”며 “페이코는 경쟁력 있는 ‘페이코’ 전용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금융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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