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진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3.17% 상승한 10,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주요 원인은 야생멧돼지로 꼽힌다. 전진바이오팜은 천연물질로 이뤄진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 특허제품(특허등록번호 1011670690000)을 조달청 인증을 받고 공급중이다. 이 제품은 야생 멧돼지의 후각 및 미각을 자극해 접근을 차단 할 수 있으며 천연 유래 물질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설치가 쉽고 간편하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바이오는 지난 7월 주은산업안전시스템과 5억2,500만원 규모의 유해동물 피해감소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 대비 37.92%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은산업안전시스템은 전진바이오로부터 공급받은 해당 제품을 다시 육군 12개 부대에 납품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