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0일까지 조기상환에 초점을 맞춘 더블찬스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미국 S&P500과 유럽 유로스톡스50, 일본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차~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닛케이225,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90%이상(2차)·80%이상(3~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북해산 브렌트·서부텍사스) 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65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 시점에 93%이상, 4개월 시점에 92%이상, 5개월 시점에 91%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각 상품의 한도는 ELS 10126회와 ELS 10127회는 30억원, DLS 3650회는 50억원이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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