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권 취득 기술은 알루미늄 양단에 구리를 선형 마찰용접(LFW·Linear Friction Welding)해 CAF 부스바를 제조하는 공법이다. 이종 비철금속을 완벽히 접합할 수 있는 마찰용접 핵심 기술을 적용해 재료 간 결합이 견고한 것은 물론 제조 공정이 단순해 대량생산이 쉽다.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CAF 부스바의 본격적인 사업화 및 양산에 앞서 회사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권 취득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해당 기술들을 2차전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부문 부스바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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