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향후 15영업일 이내인 10월 11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이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포함)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신한제3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은 10월 1일 상장 폐지된다. 신한제3호스팩이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후 추가 제출 기한인 1개월 이내에도 청구서를 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정리매매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신밸런스제4호기업인수목적 주권은 상장폐지를 앞두게 됐다. 거래소는 “대신밸런스제4호스팩(262830)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지난달 관리종목에 지정됐다”며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인 오는 25일까지도 청구서를 내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스팩은 주식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후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페이퍼컴퍼니)로 상장 이후 3년간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상장 폐지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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