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은 2006년 설립 이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공장자동화(FA), 중소·중견 제조 운영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분석,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SK㈜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반기 매출액 148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온기 대비 각 매출액 65%, 영업이익 99%, 당기순이익 96%를 달성하여 2019년 온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티라유텍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한화, CJ 대한통운 등 다양한 산업 군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티라유텍은 4차 산업혁명이 이슈화되기 전부터 소프트웨어 공급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제조 경기 침체와 더불어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투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티라유텍은 대기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라유텍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9월 증권신고서를 제출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이민주기자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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