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면세점이 아이돌 보이그룹 ‘ B1A4(비원에이포)’를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전 세계에 부는 K팝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을 통해 다국적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B1A4를 내세워 영상 광고 및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팬미팅을 갖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B1A4는 3인조(신우, 산들, 공찬) 보이그룹으로 2011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음반 활동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을 통해 멤버마다 개개인의 매력을 뽐내며 일찌감치 글로벌 대세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모델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세계면세점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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