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기업은행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 운용(GP)하며 한국 모태펀드를 비롯해 증권사와 캐피털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가가 출자했다.
투자 대상은 4차산업과 관련해 정부가 선정한 3대 전략투자산업과 8대 선도산업 등 신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시설 확충과 해외진출 등 성장재원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3대 전략투자 분야는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분야와 인공지능(AI)·수소경제 등이며 8대 선도사업은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신성장 산업에 투자해 중소기업의 설비 증대와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고 성장기반의 확보를 돕겠다”며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혁신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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