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2019년 하반기 신입 MD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위메프 채용공고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전형(실무면접, 역할면접), 2차 면접전형(심화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예정일은 11월 1일이다. 입사 후 약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OJT(현장훈련)을 거쳐 MD 또는 AMD로 직무가 결정된다.
신입 MD는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기 위해 입점 영업, 상품 기획 등을 담당한다. 특히 상품 수급을 위한 ‘아웃바운드 콜’ 영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가전·디지털, 자동차·공구, 패션의류·잡화·뷰티, 식품, 리빙 등 전 카테고리 분야 구분없이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주요 기업 중 가장 먼저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주52시간을 넘어 주40시간 근무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량을 분담하고 MD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정규직 신입사원 205명을 채용했다.
이 밖에 △의료비 지원(3대 질병, 난임 시술비 등) △다양한 휴가제도(반반차, 졸업휴가 등) △배우자 출산 시(남편) 유급출산휴가 최대 30일 △육아 휴직 급여 추가 지원(통상임금의 20%) △보육료 추가 지원(자녀당 매월 20만원) 등 복지정책을 갖고 있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MD는 영업 기반 직무인 만큼 이에 대한 지식과 커뮤니케이션능력을 보유한 지원자를 찾는다”며 “위메프의 더 큰 성장을 함께할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IT개발직 신입사원 공채도 조만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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