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녹십자의 3·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3,21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30%가량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혈액·백신제제 사업부에서 원료 단가가 절감되고 백신 평균판매단가(ASP)도 개선되면서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중국 품목허가를 신청한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가 최근 현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내년 상반기 중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인 녹십자웰빙이 내달 중순 상장을 앞둔 가운데 상장 이후 시가 평가에 따라 보유 지분 가치를 추가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