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이용자는 카카오콘 시작, 카카오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 등의 활동을 통해 카카오콘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카카오콘은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콘‘ 이모티콘 이용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좋아하는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리워드로 받은 혜택이나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을 이미지나 디지털 카드 형태로 구현한 ‘아이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브런치’는 집필실 운영 프로그램에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집필실 이용 작가로 선정되면 출입증으로 브런치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해주는 식이다.
카카오콘과 아이템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또 카카오콘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5.5 이상으로 업데이트한 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카카오콘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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