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89% 내린 31만1,000원을 기록했다.
우선주인 LG화학우(-3.88%)도 동반 하락세다.
미래에셋대우는 LG화학의 3·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렸다.
박연주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은 2,917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도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시황 부진으로 화학 부문 둔화 폭이 가장 큰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도 적자가 이어지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당금 설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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