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훈련생 80명과 강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아시아나항공 본사 서비스컨설팅파트 교관인 임지원 서비스훈련팀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에티켓과 이미지 메이킹 등 노하우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해 아시아나항공·KOICA·굿피플의 3자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교육 외에도 회계·컴퓨터·한국어·영어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5년 첫 시행 이후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200여명을 현지 한국 기업, 대형마트, 보건부 초등학교 등지의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입사 시키는 성과를 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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