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코막힘을 개선해주는 ‘화콜 나잘스프레이’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25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화콜 나잘스프레이는 코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으로 일반의약품인 만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이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을 완화한다.
이 제품에는 프랑스 네메르가 2018년에 개발한 클로징 팁(Closing Tip) 나잘스프레이 용기가 적용됐다. 분사 시에만 입구가 열려 제제의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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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제가 이동하는 경로에 금속 재질이 없어 금속 산화로 인한 제제의 오염 가능성도 적다.
화콜 나잘스프레이는 성인용 외에도 만 2-6세 이하 소아용(화콜 나잘스프레이 0.05%) 제품도 함께 발매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화콜 나잘스프레이는 1회 10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돼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화콜 시리즈와 함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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