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글로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확대와 신작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27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검은사막의 xCloud 버전이 공개 시연된 점을 감안할 때 검은사막이 빠른 시일내로 xCloud를 통해 서비스될 전망”이라며 “이럴 경우 펄어비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xCloud 오픈베타서비스(OBT)가 다음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 검사 모바일 역시 11월말 전후에 글로벌 정식 출시될 전망”이라며 “현재 추정치에 반영된 일매출 수준이 낮다는 점과 과거 L2R의 글로벌 출시 이후 초기 성과를 감안할 때 시장기대치 이상의 성과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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