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 부문에서 배당주형 위탁 운용사와 액티브퀀트형 위탁 운용사를 각각 2곳씩 총 4곳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당주형 운용사엔 브이아이피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배당주형이란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 등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유형이다. 계량적 방법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노리는 액티브퀀트형엔 대신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2곳이 뽑혔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시장 상황과 투자 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자금 배분과 위험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초과 수익률 창출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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