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9개 시장은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투자지원 시장(41개국) 중 2019년 결제건수 기준으로 약 94%를 차지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결제수수료 인하로 증권사 전체적으로 연간 약 8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결제규모 및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미국시장의 결제수수료는 20% 인하돼 연간 약 6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외국보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의 외화증권 거래비용 절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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