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한진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35%) 오른 3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은 전일 3·4분기 잠정 매출액으로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5,374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5,254억원과 영업이익 243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택배 처리량이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9,390만 박스, 택배 단가는 2.0% 상승한 2,271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택배 부문의 성장과 하역의 안정성이 더해져 2021년까지 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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