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코리아센터는 2일 254만5,490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2만4,000~2만7,200원이며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기준 611억원이다. 28~29일 수요예측, 31일~11월 1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소싱 및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한·일 통합전자상거래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 등으로 유명한 이커머스 기업이다. 쇼핑몰 구축·운영, 오픈마켓 연동, 광고·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한 물류지원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면서 실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이후 매출액이 연평균 36%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897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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