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일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에, 5일 경북 울진군에 각각 임시 서비스 지점을 마련해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교환 작업 등을 진행했다. 강원 강릉시와 경북 울진군 일부 지역에서는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전을 세척했고 서비스 장비를 갖춘 차량을 운영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번 태풍으로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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