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하반기 공모 시장의 기대주인 롯데리츠와 아톤, 라온피플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금호전기와 아리온은 각각 감자와 주식병합을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대신밸런스제4호스팩은 상장폐지된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7일 핀테크 보안 솔루션 및 간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톤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청약기간은 8일까지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는다. 같은 날 금호전기는 감자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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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는 롯데리츠가 공모주 청약을 한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의 백화점, 마트, 아웃렛 10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테일 리츠다. 총자산 매입금액은 1조4,900억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4,084억~4,299억원, 2020년 기준 목표 배당수익률은 6.4%로 제시했다. 이번 청약은 11일까지 진행되며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10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계 품질 검사 전문기업인 라온피플과 건강기능식품 업체 팜스빌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두 회사 모두 11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대신밸런스제4호스팩은 상장 폐지된다. 아울러 11일에는 대신밸런스제7호스팩의 신규 상장이 예정돼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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