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이베스트 “한온시스템, 2020년부터 어닝모멘텀 나타나기 시작할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시장 내 과점업체의 포지셔닝이 유지되는 가운데, 어닝모멘텀은 2020년 들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Hold),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여전한 중국 내 주요 JV공급사향 볼륨 감소세와 마그나 EFP 사업부 인수에 따른 PPA 상각비 반영 등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13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26.8% YoY), 1,049억원(+27.8%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작년까지 한온시스템의 Non-Captive 성장을 주도해 왔던 유럽 VW및 미국 EV메이커향 공급량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미국 EV메이커향으로는 믹스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같은 현상은 상해공장 가동시에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부터는 HMG 등 주요 고객사의 유럽향 EV공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이 회복 트렌드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또 “이미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용 수주는 밸류에이션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4분기~내년 1분기 이후의 어닝 트리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