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60포인트(0.18%) 오른 2,024.29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84포인트(0.54%) 오른 2,031.53에서 출발해 2,030선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였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7억원 순매수했다. 오전까지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던 외국인은 186억원 순매도하며 포지션을 전환했다. 개인은 103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6%), 운송장비(0.38%), 전기전자(0.25%)가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31%), 현대차(1.58%), 네이버(1.00%), 현대모비스(0.82%), 셀트리온(1.73%), 삼성바이오로직스(1.72%), 신한지주(0.24%) 등이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37%), LG화학(-2.70%), LG생활건강(-0.08%) 등이 약세다. SK텔레콤, 기아차 등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3%) 오른 625.1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55%) 오른 625.25에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억원과 2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31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84%), 에이치엘비(23.49%), 메디톡스(3.51%), 헬릭스미스(29.99%), 셀트리온제약(6.28%) 등 바이오·제약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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